Boaz
in him is strength
그 안에 힘이 있다
'그 안에 힘이 있다'라는 의미를 담아, 자녀가 보아스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자원을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연약한 자를 보호하고 가족의 유산을 세우는 데 사용하는 의로운 강함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축복하는 이름이다.
베들레헴의 유력자이자 룻의 기업 무를 자(gōʾēl). 나오미의 친족으로서 룻과 결혼하여 오벳(다윗의 조부)을 낳아 메시아 계보에 참여했다. 동일한 이름이 솔로몬 성전의 왼편 기둥(왕상 7:21)에 사용되어 '힘'의 상징으로 기능한다.
보아스(בֹּעַז)는 BDB(p.126)에 따르면 bō('그 안에') + ʿōz('힘')의 결합으로 '그 안에 힘이 있다'를 뜻한다. HALOT도 이 해석을 기본으로 제시하면서 정확한 형태론적 분석에 대해서는 유보를 둔다. 특히 왕상 7:21에서 솔로몬이 성전의 두 기둥에 '야긴'(yāḵîn, '그가 세우신다')과 '보아스'(bōʿaz, '그 안에 힘이 있다')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이 이름들이 건축 봉헌 구호(dedicatory formula)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신학적으로 보아스는 기업 무를 자(gōʾēl) 제도의 핵심 사례이다: (1) gōʾēl로서의 보아스 — 룻기에서 보아스는 친족의 땅과 이름을 보존하는 기업 무름의 의무(레 25:25; 신 25:5-10)를 기꺼이 수행한다. Bush(Ruth/Esther, WBC)는 보아스가 '법적 의무를 넘어선 은혜적 행위'로 기업 무름을 수행했다고 평가한다: 더 가까운 친족(룻 4:6)이 거부한 책임을 보아스가 자원한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유형 — gōʾēl 개념은 이사야서(사 41:14; 43:14; 44:6)에서 여호와 자신의 칭호로 사용되며, 보아스의 기업 무름은 그리스도의 구속(redemption)의 구약적 예표이다. (3) 나오미-룻-보아스의 삼중 서사 — 나오미의 '기쁨 회복'은 룻의 '충성'(헤세드)을 통해 요청되고, 보아스의 '힘'(ʿōz)과 '기업 무름'(gəʾullâ)을 통해 성취된다. 세 인물의 이름이 서사적으로 상호 의존하는 구조이다.
신명이 포함되지 않은 이름이다. 한국에서 '보아스'는 성경 인물로서 익숙하나 자녀 이름으로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에서 '보아스' 작명 사례 드묾. 서양에서도 Boaz는 비교적 드문 이름이나 유대인 공동체에서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