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stus
beloved
사랑받는 자
'사랑받는 자'라는 이름 뜻처럼, 자녀가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기를 축복한다. 에라스도처럼 세상의 공적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삶을 소망한다.
고린도 시의 재무관(οἰκονόμος τῆς πόλεως)으로 그리스도인이 된 인물. 바울의 동역자이며, 고고학적 비문이 발견되어 성경 외 증거와 대조 가능한 드문 인물이다.
에라스도(Ἔραστος)는 '사랑받는 자'를 뜻하는 헬라어 이름으로, 로마 제국 시대에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롬 16:23에서 바울은 에라스도를 '이 성의 재무관'(οἰκονόμος τῆς πόλεως)으로 소개하는데, οἰκονόμος는 도시 재정을 관리하는 상당히 높은 공직이다. 1929년 고린도 유적에서 발견된 포장도로 비문 'ERASTVS PRO AEDILITATE S P STRAVIT'(에라스토스가 조영관(aedile) 직을 대가로 자비를 들여 이 바닥을 깔았다)은 신약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Gill(Tyndale Bulletin)은 이 비문의 에라스토스가 바울이 언급한 에라스도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을 논증하되, aedile(조영관)과 οἰκονόμος(재무관)의 직함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에라스도가 재무관에서 조영관으로 승진했을 가능성을 제안한다. 동일인물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이 사례는 성경 인물의 역사적 실재성을 고고학이 뒷받침하는 드문 경우로, BlessedName의 학술적 깊이(L1.8)를 위해 중요한 항목이다. 에라스도의 존재는 초대교회가 하층민만의 운동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며, 고린도 교회의 사회적 다양성을 증거한다(Theissen, The Social Setting of Pauline Christianity).
신적 이름 요소가 없는 세속적 의미의 헬라어 이름.
한국에서 '에라스도'를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관련 이름 '에라스무스'(Erasmus)는 16세기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로 더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