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ew
Gift of YHWH
여호와의 선물
자녀 자체가 '여호와의 선물'임을 이름에 담는다. 마태처럼 어떤 과거를 가졌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새사람이 되는 은혜를 경험하기를 축복한다.
세관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세리. 마태복음의 저자로 전승된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는 '레위'로 불린다.
마태(Ματθαῖος)는 히브리어 '맛티트야후'(מַתִּתְיָהוּ)의 축약형으로, '여호와의 선물'을 의미한다. BDB는 어근 מתת(mattāt)을 '선물, 주어진 것'으로, BDAG는 이 이름을 '하나님의 선물'(gift of God)로 정의한다. 신학적으로 이 이름은 마태의 소명 이야기(마 9:9-13)와 깊이 공명한다. 당시 세리(τελώνης)는 로마 제국의 세금 징수를 대행하는 유대인으로, 종교적·사회적 배척을 받았다. 예수님이 이러한 세리를 제자로 부르신 것은 이름 '마태'의 의미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자가 '하나님의 선물'로 새롭게 정의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9:13에서 예수님은 호세아 6:6을 인용하시며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선언하시는데, 이는 마태의 이름이 가진 '선물'의 의미를 은혜론적으로 완성한다. 흥미롭게도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은 같은 인물을 '레위'(Λευΐ)로 칭하는데, 이 이중 명명은 마태의 정체성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
YHWH의 단축형 'יהו'를 포함하나, 이름의 의미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신적 이름의 직접 사용이 아닌 신앙 고백적 명명이다.
한국 가톨릭에서 '마태오'(가톨릭 표기)가 세례명으로 사용됨. 개신교에서도 영어명 Matthew로 사용하는 경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