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hanael
God has given / gift of God
하나님이 주셨다 / 하나님의 선물
'하나님이 주셨다'라는 이름 뜻 그대로, 자녀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고백하는 이름이다. 나다나엘처럼 간사함 없이 진실하게 하나님 앞에 서는 삶을 소망한다.
빌립의 인도로 예수님을 만나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은 제자. 바돌로매와 동일인물로 추정되나 확정적이지 않다.
나다나엘(Ναθαναήλ)은 히브리어 '느다넬'(נְתַנְאֵל)의 헬라어 음역으로, '하나님이 주셨다'를 뜻한다. 이 이름은 구약에서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민 1:8의 르우엘의 아들 느다넬 등), 하나님의 주권적 선물이라는 신학적 주제를 담고 있다. 요한복음 1:47에서 예수님이 나다나엘을 보고 '간사한 것이 없는 참 이스라엘 사람'(ἀληθῶς Ἰσραηλίτης ἐν ᾧ δόλος οὐκ ἔστιν)이라 칭한 것은, 야곱(간사한 자)과의 대비를 통해 새 언약 시대의 참된 이스라엘의 모습을 제시한다. 나다나엘의 고백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왕이로소이다'(요 1:49)는 요한복음에서 가장 초기의 기독론적 고백 중 하나이며,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계시가 주어진다는 신학적 원리를 보여준다. 바돌로매(Βαρθολομαῖος)와의 동일인물 여부는 학계에서 논쟁 중이나, 공관복음의 바돌로매 명단 위치가 빌립 옆이라는 점에서 동일인물 가능성이 높다(Carson, PNTC).
신적 칭호 אֵל(엘)을 포함하나, 인명으로의 사용이 구약부터 보편적이며 신적 이름의 직접 사용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나다나엘'을 이름으로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톨릭 세례명으로 간혹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