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me
peace, peaceful
평화로운 자, 평화
'평화'를 뜻하는 이름으로, 자녀가 하나님의 평화(샬롬)를 삶에 담고 주변에 전하는 존재가 되기를 축복한다. 살로메처럼 어려운 순간에도 주님 곁을 지키는 평안함과 용기를 소망한다.
십자가 곁에 서 있었고 부활 아침 무덤을 찾은 여인 중 하나. 마태복음 27:56의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와 동일인물로 전통적으로 추정된다.
살로메(Σαλώμη)는 히브리어 שָׁלוֹם(šālōm, 평화)에서 파생된 여성형 이름이다. BDAG는 이 이름을 '평화로운'의 의미로 분류한다. 마가복음에서 살로메는 두 결정적 순간에 등장한다: 십자가 곁(15:40)과 빈 무덤(16:1). 공관복음 대조를 통해 마태복음 27:56의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살로메일 가능성이 높은데(France, NICNT), 이 경우 그녀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로서 예수님 사역의 핵심 가정과 연결된다. 마태복음 20:20-21에서 아들들을 위해 왕국에서의 자리를 구하는 장면은 어머니의 열망이 제자도의 본질('섬기는 자가 크다', 마 20:26)로 재정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평화'라는 이름의 의미가 십자가의 고통 앞에서 시험받지만, 부활의 아침에 성취되는 구조는 샬롬의 신학적 깊이 — 단순한 안녕이 아닌 하나님의 종말론적 회복 — 을 드러낸다. 요세푸스(유대 고대사 XVIII.5.4)에 언급되는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는 동명이인으로,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신적 이름 요소가 포함되지 않은 인명. '평화'(샬롬)는 하나님의 속성이나 인명으로의 사용에 문제없다.
한국에서 '살로메'를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톨릭 세례명으로 간혹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