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eon
hearing, God has heard
들음, 하나님이 들으셨다
'하나님이 들으셨다'라는 이름 뜻은, 부모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자녀를 허락하셨다는 고백이다. 시므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하며 기다리고, 마침내 성취를 눈으로 보는 믿음의 삶을 축복한다.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안고 '주의 구원'(σωτήριον)을 찬양한 의로운 노인. '눈크 디미티스'(Nunc Dimittis) 찬가의 주인공이다.
안디옥 교회의 선지자와 교사 중 한 명. '니게르'(Niger, 검은)라는 별칭은 아프리카 출신을 암시하며, 초대교회의 다인종적 성격을 보여준다.
시므온(Συμεών)은 히브리어 שִׁמְעוֹן(šimʿōn)의 정확한 음역으로, 창세기 29:33에서 레아가 '여호와께서 내가 미움받는 것을 들으셨다'(שָׁמַע יְהוָה כִּי־שְׂנוּאָה אָנֹכִי)라며 둘째 아들에게 지은 이름이다. BDB는 이 이름을 שׁמע(듣다) 어근에서 파생된 것으로 분류한다. 신약에서 시므온(Συμεών)과 시몬(Σίμων)은 구분되어 사용되는데, Συμεών은 히브리어/아람어 형태를 의식적으로 보존한 것이며(행 15:14에서 야고보가 베드로를 '시므온'으로 호칭), Σίμων은 헬라화된 형태이다. 눅 2:25-35의 시므온 찬가(Nunc Dimittis)는 초대교회 저녁 전례의 핵심이 되었으며, 그가 아기 예수를 '이방을 비추는 빛'(φῶς εἰς ἀποκάλυψιν ἐθνῶν, 사 42:6 반향)으로 선포한 것은 누가 신학의 보편적 구원론을 집약한다. 행 13:1의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은 초대교회의 다인종적 리더십을 증거하며, 같은 이름이 유대적(시므온)·아프리카적(니게르) 정체성을 동시에 담는 사례로 Name Journey의 관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신적 이름 요소가 없는 보통 동사('듣다') 유래 이름.
한국에서 '시므온'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톨릭 세례명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