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edName이 시작된 자리
한 사람의 60년이 다음 세대 그리스도인 가정의 자리가 되기까지.
이 페이지에 담긴 글은 BlessedName 설립자 한광희 장로의 개인적 고백입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 가정이 따라야 할 규범이 아니며, 한 사람이 자기 평생을 통해 발견한 진실의 한 형태일 뿐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 가정은 다른 형태의 결단을 통해 같은 원리를 살아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 짐이 되지 않고 다만 위로와 동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할아버지와 한 글자
한문 서당 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께서 손자에게 놓아주신 한 글자 — 빛(光).
50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그 글자의 진짜 의미를 발견하지 못했다. 60년이 지난 어느 날, 교회 세미나에서 우연히 만난 한 강의에서 — "주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빛으로 빛내라"는 소명이 그 한 글자에 담겨 있었음을 깨달았다.
할아버지께서는 이미 세상을 떠나신 지 오래였다. 그러나 손자에게 놓아주신 한 글자는 — 60년이 지나서야 그 마음을 풀어냈다.
60년의 흔들림
그 60년 동안, 한광희 장로는 수많은 작명가들로부터 "이름이 안 좋다"는 말을 들어왔다. 사주에 맞지 않는다, 획수가 흉하다, 발음 오행이 어긋난다 — 다양한 이유였다.
"당신 이름 때문에 사업이 안 되는 겁니다. 개명하시지요."
몇 번이고 흔들렸다. 사업이 어려울 때마다, 가족이 권유할 때마다, 본인의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 그 권유가 정답처럼 들렸다.
지킨 이름
그러나 그는 끝까지 그 이름을 지켰다.
왜였는지는 그 자신도 처음에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저 — 할아버지께서 자기에게 놓아주신 그 글자를 스스로의 손으로 지워버릴 수 없었다.
그것이 60년이 지나서야 — 진짜 의미를 만났을 때, 그 흔들림의 시간이 전부 의미가 있었음을 알게 됐다.
BlessedName이 시작된 자리
다음 세대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60년을 기다리지 않고도 자녀 이름의 의미를 처음부터 알 수 있도록 — 그 자리를 남기고 싶었다.
BlessedName은 한 사람의 60년이 다음 세대의 자리가 되도록 하는 작업이다.
분기 매출이 아니라 세대를 본다. 짧은 서비스가 아니라 오래 머무를 자리를 만든다.
이것은 한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당신의 가정의 이야기는 다를 것입니다. 60년 흔들리지 않아도 됩니다. 어쩌면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BlessedName이 바라는 것은 — 당신의 가정이 자녀에게 이름을 지을 때, 점복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을 신학적 토대와, 당신의 마음을 자녀의 평생 축복으로 남길 수 있는 자리를 찾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당신과 만나기를 기다립니다.